[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노크’로 돌아온 가수 경서가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경서가 출연했다. 지난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노크(Knock)’를 발매한 경서는 ‘컬투쇼’에서 라디오 최초로 라이브를 공개했다. 그는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와 앨범 1번곡 ‘탈출속도’ 두 곡을 선보였다. 경서는 타이틀곡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를 ‘밤고민’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그는 “팬분들하고 라이브 방송 중에 ‘밤고민’으로 하기로 정했다”라고 전했다. 경서는 “항시 밴드를 너무 사랑했고 중고등학교 밴드부 보컬을 했다”며 “(이번엔) 하고 싶었던 걸 한 것”이라고 전했다. 경서는 신곡 앨범 발매를 기념해서 고등학교를 찾아가 라이브 공연을 하기도 했다고. 경서는 지난 6월 일본에서도 정식으로 데뷔했다. 한국에서 대히트한 ‘밤하늘의 별을’을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한 것. 또 다른 히트곡인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의 일본어 버전도 지난 18일 목요일에 발매했다. 경서는 유튜브에서 공개한 ‘칵테일 사랑’ 커버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하기도 했다. 노래 제목에 맞춰 팬미팅을 열었다는 경서는 직접 바텐더가 되어 팬들에게 음료를 대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스페셜 디제이 한해가 “녹음을 금방 할 것 같다”고 하자, 경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회사가 정말 디테일하고, 저도 사소한 것도 안 놓치고 싶어서 모음 자음까지 나눠서 할 정도로 완전 섬세하게 한다”라고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발라드림 팀에 소속되어 있는 경서는 “항상 열심히 축구하고 있다”며 또 다른 근황을 전했다. “팬층이 어렸는데 축구(‘골때녀’)를 하면서 어머니 아버지 세대도 꽤 많아졌다”고 말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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