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겸 배우 배수지(활동명 수지)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를 응원했다.
수지는 20일 개인 계정에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관람하고 난 뒤 조현아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첫 곡부터 눈물이.. 어반자카파 최고 조현아 최고”라고 했다.
수지는 콘서트 내내 팔을 좌우로 흔드는 등 어반자카파의 열정적 공연에 흠뻑 빠졌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는 6년 반 만에 새 솔로 싱글 ‘줄게’를 내고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음정이 불안정하고 안무가 어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트로트 가수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링부터 시대착오적인 가사에 이르기까지 조현아는 한순간에 조롱의 대상이 됐다.
혹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동료 연예인들의 지지가 이어졌다. 모델 이소라는 “웃는 모습 예쁘다”, “오우 현아야 너무 간지난다” 등 댓글과 하트 이모지를 남겼다. 가수 오리도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썼다.
한편 조현아는 “솔직히 ‘이럴 일인가’ 싶었다. 난 17년 간 가수 생활을 하면서 이런 거에 대해서 과민하게 반응한 적이 없다. 댓글을 한 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면서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