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2024 불타는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져 강훈이 거침없는 왼발로 판을 뒤흔든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는 ‘런닝픽’인 만큼 다양한 스포츠 대결이 준비되었는데 그 첫 경기로 족구와 테니스가 결합되어 팔과 다리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이색 스포츠가 공개되었고. 멤버들은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풋살 런닝컵’에서 보여준 남다른 발놀림으로 운동 에이스에 등극한 강훈은 이번에도 신개념 왼발 스킬을 펼치는 가하면 상대 팀의 구멍을 집중적으로 노리며 아슬아슬한 방해 공작을 더해 판을 흔들었고, 멤버들은 “이렇게 더러운 왼발을 처음이다!”, “너 왜 이렇게 얍삽하냐!”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강훈은 “얍삽한 게 아니라 실력이다!”라고 ‘따박이’를 소환해 잔소리 차단에 나서며 상대팀의 혼란을 더했다는 전언이다.
거칠어지는 경기 속에서 멤버들은 무한 랠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는데 그 틈새 지예은은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공 공포증’을 고백, 일명 ‘괴성 수비’에 나서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하하는 “그냥 가만히 서있어”라며 새로운 심판의 탄생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칙과 괴성이 난무하는 런닝픽의 첫 경기, 그 결과는 2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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