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들
그들이 솔직하게 이야기한 아직 미혼인 까닭
최근 배우 한예슬, 개그맨 조세호 등 많은 연예인들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외모와 명예, 재력까지 모두 갖췄으나 50대가 된 아직까지도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된 인기 스타들도 있는데.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거라는 대표 미남 배우
배우 정우성은 1994년에 데뷔했지만 아직까지도 ‘미남 배우’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으며, 실물이 화면보다 대단하다고 하여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최근 그는 “결혼을 하기 싫어서 안 한 게 아니고 때를 놓쳐서 못한 거다. 나는 사귀면 사귄다고 이야기한다. 연예인도 사람이다”라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사실 정우성은 실제로 데뷔 초에 일반인 여자 친구가 있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는데, 10년 넘게 만났으나 안타깝게 이별했다고 한다.
또한 이후 2011년에 배우 이지아와의 연애를 밝히기도 했지만, 당시 그녀와 서태지가 이혼 중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3개월 만에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정우성은 이에 대해 “나한테 불쌍하다고 하는데 아니다. 사랑에 있어서 피해자는 없다”라며 얼굴처럼 멋진 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10년째 연애 중이지만 결혼은 아직?
‘모래시계’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배우 이정재는 최근 ‘오징어 게임’으로 전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그는 2015년에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의 전 부인인 임세령과 연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었으며, 올해로 10년째 만나고 있다.
이정재는 그녀와의 관계에 대해 “나는 연예인이니까 괜찮지만 임세령은 가정이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 주목을 피하고 싶다. 결혼도 아직 생각은 없다. 결혼보다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공개 연애는 절대 안 해… 왜?
뛰어난 연기력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곽도원은 과거 ‘곡성’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장소연과 공개 연애를 했었다.
장소연은 방송에서 “나 혼자 짝사랑 중인 남자가 있다. 그 남자도 알고 있는데, 고백을 받아 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적 있다.
이어 둘이 결혼한다는 기사가 뜨며 그녀의 짝사랑 상대가 곽도원이라는 것이 알려졌다. 이에 곽도원 측은 열애설은 인정했지만 결혼은 부정했다.
하지만 2년 만에 스케줄이 바빠 만나지 못해 결별했다고 밝혔다. 이후 곽도원은 “기사가 나서 인정한 거지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결혼은 하고 싶지만 공개 연애는 하지 않을 것이다”이라고 이야기했다.
결혼할 수 있었는데 안 했다는 90년대 인기 스타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였던 배우이자 가수 김민종은 당시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흥행에 성공시키며 드라마 캐스팅 0순위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다.
배우 이승연과 6년 넘게 만나며 ‘톱 스타 커플’로 불렸지만 2001년 성격 차이로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개그맨 남희석, 배우 이상아와 안양예고 동창 출신인데 남희석이 고등학교 때 김민종과 이상아가 사귀었다고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못한 게 아니라 안 한 거다. 결혼할 뻔한 적도 있었는데 시기를 한 번 놓치니까 다시 안 왔다. 요새 자꾸 결혼 이야기를 하는데 그냥 혼자 살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전자 너무 아깝다”, “그래도 잘생겼으니 마음만 먹으면 바로 갈 듯”, “연예인들은 친구도 많으니 외롭진 않을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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