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 속에 푸른 스트라이프 셔츠 하나씩은 가지고 있죠? 트렌드를 타지 않는 클래식한 아이템인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는 그 어떤 때에도 요긴한 패션 아이템입니다. 줄무늬 패턴 덕에 일반 블루 셔츠 보다는 덜 단조로워 보이고, 캐주얼한 룩부터 포멀한 자리까지 두루 어울리거든요. 한여름에 더하면 시원하고 청량한 이미지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올여름, 참고해보면 좋을 스타일링 법 3가지를 소개합니다.
Romee Stri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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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출신의 모델 로미 스트레이트는 핏이 넉넉하게 맞는 타미힐피거의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캐주얼한 방식으로 접근했습니다. 단추를 느슨하게 풀곤 셔츠를 약간 뒤로 넘겨 V자 네크라인을 만들었죠. 그리고 화이트 컬러의 리넨 드로스트링 팬츠와 매칭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카페에 가거나 해변을 산책하기에 완벽한 원 마일 룩이 완성됐습니다. 로미 스트레이트처럼 목선이 드러난 자리에 섬세한 네크리스를 더한다면 한층 매력 발산을 할 수 있을 겁니다.
Meghan Mark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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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은 윔블던에서 클래식하고 럭셔리한 여름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남성용 셔츠처럼 일자로 떨어지는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깨끗한 흰색 하의와 조합했어요. 셔츠는 밑단을 넣어 입고 소매를 말아 올려 단정한 멋을 더했죠. 마클의 스트라이프 셔츠는 유독 선이 굵고 진한데요. 이럴 경우 액세서리는 간단하게 유지해 셔츠가 주목받게 하는 게 좋아요. 메건 마클은네이비 리본을 장식한 파나마 햇을 더하는 정도로 심플하게 마무리했습니다.
Petra Mack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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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아우터처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모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패트라 맥코바가 그런 경우죠. 그는 셔츠를 화이트 와이드 팬츠와 탱크 톱과 레이어링하는 센스를 보여주었어요. 블랙 벨트와 주얼리, 선글라스를 추가해 패셔너블하면서도 실용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 수영장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탱크 톱 외에도 비키니 혹은 크롭 톱 위에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더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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