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핫플 기사식당에 입성한 유재석과 하하가 제육볶음을 두고 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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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왕종석, 소인지/작가 최혜정)는 멤버들의 릴레이 노동을 담은 ‘놀뭐 24시’ 2편이 이어진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과 하하는 기사식당의 주력 메뉴 제육볶음을 두고 눈치싸움을 하고 있다.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11년 전 ‘무한도전’ 돼지불백 대전을 떠오르게 하는 이들의 ‘제육볶음 대치’가 벌써부터 웃음을 예고한다.
오전 운행을 마친 두 사람은 밥값을 걱정하면서 조마조마한 식사 시간을 맞는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얻어먹을 생각으로 기사식당에 도착하고, 먼저 와서 돈가스를 클리어한 유재석은 하하의 제육볶음을 호시탐탐 노리며 신경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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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만 다시던 유재석은 “너 밥값 벌었어?”라는 도발로 하하를 발끈하게 만든다. 이에 하하는 “제육 2천 원어치만 드세요”라며 쪼잔하게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들의 대치는 기사식당 밖에서 2차 싸움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밥값 안 내고 튀려고 한 거 아니지?”라며 아웅다웅 유치한 말다툼을 벌여, 제육도둑으로 몰린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기사식당 앞에서 “수수수 슈퍼노바”를 외치며 에스파-Supernova 챌린지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들이 어떻게 극적으로 화해했을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기사식당에서 벌어진 유재석과 하하의 제육볶음 전쟁은 7월 20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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