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무속인의 악행
18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족을 저주하고 협박해 15년간 착취하고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무속인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무속인 최 씨(가명)은 자신을 신뢰하지 않는 선화 씨 부부에 “네 고집 안 꺾으면 애들 팔, 다리 다 꺾을거야”라며 저주를 퍼부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로 아이들이 다치며 무속인에 노예처럼 부려지게 되었다.
선화가명) 씨 부부는 무속인에 지속적으로 큰 돈을 지급해야 했고 반복되는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폭행 이후 선화 씨를 따로 불러 성폭행을 일삼기도 했다
최 씨는 피해자 부부 뿐만 아니라 선화 씨의 아들 딸에게 까지 폭력을 일삼았다. “큰아이는 거실에서 무릎 꿇고 있는데 주먹으로 때려서 피멍이 들어서 일주일을 밖에 못나갔어요”라고 말했다.
최 씨는 아들의 대학 진학을 막았을 뿐만 아니라 어린 딸에게 연락해왔다. 선화 씨의 딸은 “엄마와 최 씨가 바지를 벗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바로 앞에서 성관계를 목격했고 그 때 당시 저는 초등학교 4학년 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누구한테도 법당 간다고 이야기하지 말고 혼자 와라며 점점 저를 혼자 불러냈습니다”라고 진술서를 작성했다.
선화 씨는 “그게 열번이 엄는다는 거에요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전화한거 엄마가 샘낼 수 있으니까 지우라고 언제 끝날지를 기다리면서 법당에 벽시계만 봤다는 소리에”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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