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겸 작곡가 14(forteen)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누플레이에 따르면 14(forteen)은 18일 정오 전 음악 플랫폼에 첫 싱글 ‘혹시라도’를 정식 발매했다.
14(forteen)은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서 윤현상, 리밋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활동해온 SOUNDHOOD의 새로운 이름이다. 그는 자신만의 색을 담은 음악으로 리스너들과 특별한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14(forteen)의 첫 싱글 ‘혹시라도’는 흔히 시티 팝으로 불리는 AOR 장르에 기반을 둔, 슬프면서도 신나는 곡이다. 이별을 주제로 한 슬픈 가사 내용은 신나는 템포의 연주와 독특한 대비를 이룬다. 이는 시끄러운 세상 속에 나 혼자만의 슬픔을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됐다는 귀띔. 여기에 Mnet ‘슈퍼스타K3’ 출신 신지수가 보컬로 참여, 이별을 예감한 여자의 감정을 풀어내며 곡의 서사를 극대화 한다.
특히 14(forteen)은 ‘혹시라도’의 녹음부터 믹스까지 직접 자신의 손으로 프로듀싱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14(forteen)은 자신의 심장을 뛰게 했던 음악들에서 영감을 받아 자신도 누군가의 심장을 뛰게 할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겠단 각오다. 또한 과거 14살의 자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음악과 더불어 자신의 이름처럼 ’10대에게 바치는 건전한 음악’을 모토로 발매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곡마다 전달하고자 하는 감성을 한층 더 깊게 표현하기 위해 그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보컬을 선별하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한편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14(forteen)의 첫 싱글 ‘혹시라도’는 18일 정오부터 전 음악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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