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철이 ‘완벽한 가족’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김병철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본의 내용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다. 흥미와 긴장감을 잃지 않는 대본이 매력적이었다”라며 “일본 감독님과의 작업은 처음이었는데 대본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어떻게 영상화될지 기대와 설렘을 품고 작품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캐릭터가 극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여러 관계 속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생각하면서 작업했다고 밝힌 그는 “최진혁은 누가 봐도 완벽해 보이는 가족의 가장으로, 어느 날 갑작스럽게 닥친 위기 앞에서 변해간다. 그 변화의 과정이 흥미로운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어필했다. 이에 캐릭터가 주는 신선한 재미와 스토리는 물론, 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병철의 활약이 담긴 첫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
더불어 훈훈했던 촬영 분위기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윤세아와 부부로 재회한 것에 대해서도 “또 한 번 부부로 만나게 된 윤세아 배우님이 언제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작업에 임했기 때문에 나도 좋은 영향을 받아서 무사히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김병철은 “완벽한 가족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 즐거움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며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14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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