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과 황윤성,
그들이 전하는 효심
가수 이찬원과 황윤성이 방송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드러내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16일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두 사람은 각별한 가족애를 공개적으로 나누었고, 이들의 대화는 보는 시청자들과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서로의 우정과 경제적 꿈
이찬원은 방송 초반 황윤성을 진정한 ‘소금쟁이’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자신과 깊은 우정을 나누는 친구임을 강조했다.
이어 황윤성은 이찬원과의 특별한 인연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열정을 털어놓았으며, 경제 교육을 받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황윤성은 “이찬원이 ‘하이엔드 소금쟁이’를 통해서 완벽하게 소금쟁이로 거듭나도록 잘 좀 부탁한다”라고 말하면서, “정말 이찬원은 나에게 가족 그 이상인 친구인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경제관념이 아쉽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농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또한, 황윤성은 경제적 성공을 통해 넓은 땅을 구입하고자 하는 바람을 밝혔고, 그가 땅을 원하는 이유는 농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서라고 말해 모두가 그를 기특하게 바라보게 만들었다.
그의 이야기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찬원 역시 비슷한 마음을 공유했다고 언급하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가수로서의 길을 걸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드러냈다.
특히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준비 당시 경제적인 도움을 어머니에게 요청했던 일을 회상하며, “2백 만원을 어머니께 빌렸는데 당시에 집에서도 그 돈은 정말 큰 돈 이었다. 앞으로 부모님께 집 한 채를 선물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이들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왜 이 사람들이 잘 되는지 알겠다. 마음씨도 곱고, 눈물도 많네”, “찬원님, 윤성님 앞으로도 정말 쭉 무슨 일 없이 잘 되길 바랍니다”, “효심도 어쩜 이리 많을까, 부모님은 좋으시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