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과 아이유가 만난다. 웹예능 ‘아이유의 팔레트’를 통해서다.
오는 7월 31일 개봉하는 영화 ‘파일럿’에서 여장 남자 파일럿으로 활약하는 조정석이 웹 예능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격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15일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 “아이유X조정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아이유는 조정석에게 ‘청계산댕이레코즈’에 대해 질문했다. 조정석의 AI 목소리라고 주장하며 기타를 치며 아이유의 곡 ‘Love wins all’을 커버한 바 있는 콘텐츠다.
아이유는 “선배님 목소리의 AI 버전이다. 목소리 너무 똑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조정석은 “그거 봤다”라고 답하자, 아이유는 “보셨어요?”라고 되물으며 “이게 유명세를 타서 결국에는 본 목소리까지 닿았구나”라고 감탄했다. 조정석은 “진짜 비슷했다”라고 답했고, 아이유는 “애드리브도 하던데”라고 감탄하자, 조정석 역시 “애드리브까지 하는 건 놀라웠다”라고 맞장구쳤다. 아이유는 “조정석이라고 생각하고 들으면 조정석이다. 거의 선배님 부모님께서 들으셔도”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떻게 그렇게 잘아냐”라고 물어 조정석의 눈빛을 흔들리게 했다.
한편, 조정석이 출연한 웹 예능 ‘아이유의 팔레트’는 오늘(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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