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현철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엄수된다.
가요계에 따르면 18일 오전 7시 30분 현철의 영결식이 대한민국가수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오전 8시 30분이며 장지는 휴 추모공원으로 전해졌다.
전날 마련된 빈소에는 이틀째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설운도, 장윤정, 진성, 현숙, 현당, 박상철, 장민호 등 후배 가수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또 빈소가 마련되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설운도, 김연자, 영탁, 배일호, SM엔터테인먼트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등의 근조화환이 연이어 도착했다.
고인은 2010년대까지 신곡을 내며 활동했으나 2018년 KBS ‘가요무대’에 출연해 히트곡 ‘봉선화 연정’을 부르는 도중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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