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에서는 옹알스, 투깝쇼 등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17일 ‘부코페’ 측은 2차 라인업을 공개한다.
오는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10일간 부산 전역에서 분산 개최하는 ‘부코페’에는 유명 코미디언들이 대거 참석한다.
앞서 1차 라인업에서는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숏별클럽’. ‘쇼그맨’,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5개 팀이 이름을 올려 관심을 받았다.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첫 번째 팀은 ‘보물섬 실사판’으로 180만 대형 유튜버 보물섬이 개그 공연을 펼친다. 만능 재주꾼 이현석, 김동현, 강민석은 만담, 콩트, 스탠드업과 팬미팅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미디쇼인 ‘옹알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언 코미디를 만들어보자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코미디쇼다. 이들은 대학로 공연부터 시작해서 22개국 47개 도시 투어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으며, 매회 ‘부코페’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투깝쇼’는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개그 연극으로 웃음이 넘쳐나는 코믹 수사극이다. 두 형사가 절도범을 잡기 위해 잠입수사를 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로 만들어가는 개그 연극으로, 출연진들의 센스 있는 애드리브와 보는 이들의 참여로 리얼함을 더한다.
2차 라인업 공개로 ‘부코페’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만드는 가운데, ‘부코페’에 참석하는 모든 코미디 팀들은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제12회 ‘부코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 중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