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 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측이 특유의 긍정미와 통통 튀는 발랄함으로 주변의 모든 이들을 사로잡는 통역사 ‘전새얀’역을 맡은 양혜지의 스틸을 공개했다.
전새얀은 해외에 있는 부모님과 떨어져 홀로 엄마의 친구인 조연실(배해선)의 집에 몸을 의탁하면서도 티 없이 맑고 사랑스러운 인물. 조연실의 딸 경주연(진세연 역)과 친자매 못지않은 티격태격 자매 케미를 펼치며 극에 해피 바이러스를 가득 채우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전새얀은 어두운 밤마저 밝게 비추는 환한 모습으로 성큼성큼 걸어오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전새얀이 처음으로 엄마 친구인 배해선의 집에 들어서 오랜만에 경주연과 마주하는 장면. 두려움 없는 거침없는 발걸음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친 엄마 같은 엄마 친구인 조연실과 마주 앉아 술을 먹으며 다정하게 손을 어루만지고 있어 시선을 잡아끈다. 이는 조연실이 바쁜 딸 경주연과 나눌 수 없던 정서적 교감을 나누어주는 전새얀의 애틋함과 더불어 다친 손을 어루만지며 약을 발라주는 다정함이 친 모녀지간 못지않은 따뜻함을 전달한다.
제작진은 “양혜지는 극 중 캐릭터뿐만 아니고 촬영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양혜지의 러블리한 모습뿐만 아니라 통역사로 관계된 이종원과의 아슬아슬 썸 케미와 진세연과의 티격태격 자매 케미도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는 2024년 8월 2일(금)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가운데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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