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이 17일 5, 6화 공개를 앞두고 김하늘과 정지훈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가를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이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 치명적 스캔들 드라마 ‘화인가 스캔들’이 화인가의 아이콘 오완수(김하늘)와 그의 경호원 서도윤(정지훈), 사랑해선 안 되는 두 사람의 위태로운 케미스트리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스틸은 부상을 당한 듯 환자복을 입은 도윤과 그를 걱정하는 완수의 애틋한 순간을 포착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향한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끼지만, 사랑해서는 안 되는 두 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기류는 보는 사람마저 가슴을 졸이게 만든다.
한편, 완수의 손을 잡은 도윤과 그의 가슴에 기댄 완수의 모습은 이들의 멈출 수 없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여기에 “왜 나한테 마음을 줘요? 우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라는 완수의 대사는 안타까움을 더하며, 금지된 두 사람의 관계의 끝은 과연 어디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에게 무언가 커다란 위험이 닥쳤음을 암시하듯 붕대를 감고 환자복을 입은 도윤의 모습은 ‘화인가 스캔들’ 5, 6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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