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태양 홍보에는 그 누구보다 진심이다. 단독 콘서트 개최 이미지를 올리며 영원한 소울 메이트를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태양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태양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 포스터를 공개한 바.
포스터에는 강렬한 무드 속 정면을 응시하는 태양의 모습이 담겨있어 독보적 아우라를 지닌 아티스트 태양의 귀환을 기대하게 한다.
지드래곤의 태양 응원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월 새 소속사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 소식에 “Nothing new under the sun(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새출발을 응원하기도.
당시 발표한 태양의 신곡 ‘바이브(VIBE)’의 댄스 챌린지를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도 다했다. 조회수 500만 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지드래곤의 행보에 팬들은 ‘GD X TAEYANG’의 무대를 간절히 바라는 눈치다. 콘서트에서 팬들의 바람이 이뤄질지 궁금하다.
한편, 이번 태양의 단독 콘서트는 2017년 이후 7년여 만에 열리는 것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체 불가능한 퍼포먼스와 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은 태양이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투어도 계획되고 있어 해외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양은 지난해 ‘Vibe’, ‘슝! (Shoong!)’, ‘나의 마음에 (Seed)’ 등 다채로운 수록곡들로 채운 두 번째 EP ‘Down to Earth’를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지난 4일(목) 종영한 Mnet ‘I-LAND2 : N/a’에 출연, 24명의 지원자 중 데뷔조를 선발하는 프로듀서 사단의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태양 단독 콘서트는 오는 8월 31일 오후 6시와 9월 1일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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