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한선은 후회한다.
16일 MBC ‘우리동네 털뭉치들’에 출연한 조한선은 미니 비숑인 반려견 주로를 공개했는데, 주로는 펫샵에서 왔다.
조한선은 “2019년에 데려왔다. 저는 입양한 게 아니라 구매했다”라고 고백한 뒤 “옛날에는 새끼를 뽑거나 어디 가서 데려와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요즘에는 사는 것보다 입양해서 키우는 게 더 좋은 것 같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유기견을) 입양해서 키우는 게 맞는 것 같다. 유기견들이 너무 많다”라고 말한 조한선은 “주로를 데려올 때는 그걸 몰랐는데, 주로를 키우고 반려견 쪽 일을 하다 보니까 유기견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알았다”라고 강조하는데.
“알았으면 안 사고 데려다가 키웠을 것”이라는 조한선의 고백에, 정재형은 “한선씨 같은 분들이 중요하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을 보탰다.
2001년 CF ‘OB라거’로 데뷔한 조한선은 ‘논스톱’,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빅프렌즈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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