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개봉을 앞둔 영화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를 통해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며 성장하는 배우 주종혁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다.
주종혁은 계나가 뉴질랜드에서 만난 유학원 동기이자 절친 재인으로 등장한다. 뉴질랜드에 완벽 적응한 노하우를 통해 계나가 뉴질랜드에서 변화를 맞이할 수 있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친구이다.
주종혁은 뉴질랜드에서 6년간 유학 생활을 했고, ‘한국에 지쳐있는’ 영화 속 인물들과 비슷한 상황을 경험했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해외에서의 삶이 그 때의 저의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재인을 연기하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게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뽐냈다.
재인 역할에 대해 “한국에서는 남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뉴질랜드에서 본인의 색깔을 찾아가는 인물”이라면서 “여러 가지로 개성을 찾아가기 위해 머리 스타일도 휘황찬란하게 나온다”고 말해 내외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주종혁 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권모술수’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넷플릭스 시리즈 ‘D.P.’, MBC 드라마 ‘검은태양’, tvN ‘유미의 세포들’ 등의 드라마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고, 최근 영화 ‘만분의 일초’를 통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현재 JTBC 드라마 ‘비밀은 없어’로 예능인이자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다채로운 면모로 호평을 이끌고,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배리어프리버전 내레이션 재능 기부까지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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