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애라 “아들 변우석 처음 봤을 때부터 좋은 배우”
배우 신애라가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엄마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 변우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애라는 16일 방송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해 변우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이날 생방송 도중 한 청취자는 신애라에게 변우석과 드라마 ‘청춘기록’을 함께 한 당시의 이야기를 물었다.
이에 신애라는 “(변우석을)처음 봤을 때부터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변우석의 얼굴에는 악역과 선한 역할까지 많은 얼굴들이 있다. 재미있는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신애라와 변우석이 만난 ‘청춘기록’은 배우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0년 방송했다. 당시 드라마를 이끄는 주인공은 박보검이었지만, 최근 ‘선재 업고 튀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변우석의 과거 출연작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청춘기록’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신애라는 “‘청춘기록’ 때도 함께 작업하면서 선한 친구고 사랑도 많이 받았을 거라고 느꼈지만 4년 만에 빛을 발하는 것 같아 정말 좋다”며 “축하한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니까 ‘어무이’라고 하면서 반갑게 답을 해줬다”고도 덧붙였다.
● 차승원,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출연
배우 차승원이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출연을 확정한 배우 이병헌과 손예진, 유연석에 이어 차승원까지 합류하면서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를 이끌 출연진은 화려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차승원은 박찬욱 감독 측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승원은 최근 박찬욱 감독이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전, 란’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는 제목이나 구체적인 스토리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다만 감독이 오랫동안 연출을 바랐던 스릴러 프로젝트라는 사실은 알려진 상황. 차승원 외에도 박희순과 윤가이 등 배우들도 참여를 준비 중이다.
● 그룹 슈퍼주니어 성민, 아빠 된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의 성민과 배우 김사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2세를 가졌다.
성민은 16일 SNS를 통해 아내인 김사은의 임신 사실과 함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성민은 “팬들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며 “저에게 소중한 아이가 찾아왔다”고 알렸다.
이어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의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성민은 ‘쏘리쏘리’ ‘미안아’ 등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4년 멤버들 가운데 처음으로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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