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일국의 막내아들 만세가 그림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11일 공모전 게시판에 ‘제29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입상자를 발표했다.
4,000명 넘게 참가한 이번 곰오전에서 송만세는 그림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게임기를 손에 쥔 인물 앞에 담배꽁초와 담뱃값이 놓여 있는 가운데 “정말 이 길로 가시겠습니까”라는 문구가 적혀 있는 그림이다.
잎사 만세의 수상 소식은 지난 10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전해졌다. 삼둥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했다는 네티즌은 “지난주에 공기관이랑 신문사에서 주최했던 초등학생 금연 그림 공모전에서 우리 만세가 동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있다. 우리 만세가 그림에 정말 진심이다”라고 했다.
앞서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삼둥이는 지난 3일 방송된 ‘유퀴즈’에 출연해 훌쩍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이날 만세는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꿈이 있느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홍익대학교를 진학하고 싶은 꿈이 있다. 미술학과를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버지를 따라 배우를 해보라는 사람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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