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넌 도허티 |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암투병 중 사망한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가 세상을 떠나기 하루 전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섀넌 도허티는 사망하기 하루 전, 별거 중인 남편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이혼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섀넌 도허티 부부는 합의 이혼했다. 섀넌 도허티는 지난 12일 합의 이혼 서류에 서명했고, 뒤이어 커트 이스와리엔코가 다음 날 이에 동의했다고. 문서에는 “당사자들은 이 판결을 통해 각자의 미래와 현재의 모든 재산권에 대해 최종적인 합의를 이루길 희망한다”라고 기재됐다. 섀넌 도허티와 커트 이스와리엔코는 지난 2011년 2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최근 섀넌 도허티는 남편이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지난 1월부터 별거에 돌입, 4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섀넌 도허티가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커트 이스와리엔코는 배우자 부양비 지불을 미루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혼을 지연시켰다. 한편 섀넌 도허티는 지난 14일 암 투병 중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섀넌 도허티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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