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찬미가 일일 농부로 변신했다.
허찬미는 15일 방송된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경북 고령군 개진면의 감자밭에서 일일 농부로 활약했다.
“‘‘토요일 밤에’ 구미호로 돌아온 허찬미입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한 허찬미는 “감자 수확은 처음이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특히 허찬미는 통바지 차림에 감자를 캐는 농부들을 위해 노래까지 부르며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으로 친화력을 발휘했다. 또 그런 허찬미에게 지역 주민들은 감자요리 한상차림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아이돌 출신에서 트로트 가수로 영역을 넓힌 허찬미는 이번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신곡 ‘토요일 밤에’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허찬미는 조영구와 함께 트로트 프로그램 ‘전국 탑10 가요쇼’ MC를 맡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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