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식의 딸인 이수민이 2세를 준비 중이다.
지난 15일에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과 배우자 원혁이 산전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수민과 원혁, 이용식 부부의 합가 일상이 공개된 이날, 이수민과 원혁은 다같이 밥을 먹으며 “오늘 병원 간다. 산전 검사라고 요즘 결혼하자마자 다들 검사하더라”라고 얘기를 꺼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해 영상을 지켜보던 황보라는 “결혼 전에 미리 혼인신고하고 남편과 가서 검사했다”라며 출산 선배로서 맞장구쳤다.
병원에 도착한 이수민과 원혁은 먼저 이수민의 난소 검사 결과부터 들었다.
의사는 이수민에게 “난소 나이 수치가 3.33이다. 만 27세로 나온다”라며 세포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진단했다. 난소 나이가 실제 나이 33세보다 5세 어리게 나온 이수민은 한시름을 놓았다.
곧이어 원혁 역시 검사 결과를 들었다.
의사는 “지난번 검사한 피검사는 정상이다. 중요한 정액 검사 결과도 정상 수치다. 정자 수 1600만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7000만으로 정상이다. 움직이는 정자도 63%라 정상이다”라며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의사는 “남성 호르몬 수치는 2.3으로 정상 범위이기는 한데 낮은 정상이다”라는 진단을 덧붙였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그래서 그렇게 잘 울었나 보다”, “이게 의학적으로 다 나온다”라며 유독 눈물이 많았던 원혁을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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