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과 에녹이 래프팅 성지 강원도 인제에서 ‘웰컴 투 장미골’배 래프팅 시합을 벌이며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6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웰컴 투 장미골’ 7회에서는 ‘사장즈’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과 ‘특별 알바’ 공훈-박민수가 ‘장미골’을 찾은 손님들에게 최상의 재미와 먹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이야기로 웃음을 전한다.
이와 관련 손태진-신성-에녹-민수현은 손님들과 함께 ‘장미골’의 특별 레크레이션으로 래프팅을 하기 위해 계곡을 찾는다. 특히 손태진 팀과 에녹 팀으로 나뉜 손님들과 멤버들이 허리 돌리기 준비 운동을 진행하는 가운데, 에녹이 남다른 그루브로 요염하게 허리를 돌리며 ‘섹시 본능’을 발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손태진이 “우리 춤추는 거 아닌데”라고 지적하지만, 에녹은 “자연스럽게 춤이 나오네”라며 거침없이 댄스를 이어가 손님들을 폭소케 한다.
이어 보트에 올라탄 손태진과 에녹은 안정성 테스트를 위해 발걸이에 발을 걸고 뒤로 발라당 누워보지만, 탄탄한 복근의 힘으로 금세 올라오는 에녹과 달리 손태진은 허둥대며 “저 못 올라와요!”라고 소리치는 ‘종이인형’ 면모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리고 래프팅 시합을 시작한 손태진 팀과 에녹 팀은 힘찬 구호와 함께 물 튀기는 신경전을 벌이며 필사의 노 젓기를 가동한다. 그러나 손태진은 표정과는 달리 어설픈 노 젓기를 이어가다 유도부 팀원에게 닦달을 당하고, 반면 에녹은 힘들어하는 유도부 팀원을 독려하며 보트를 이끈다. 과연 ‘종이인형’ 손태진과 ‘섹시 파워’ 에녹의 짜릿한 래프팅 대결은 어느 팀의 승리로 끝이 날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신성과 에녹, 특별 알바 공훈이 “내가 길러서 내가 먹인다”라는 ‘내.길.내.먹. 농벤져스’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배바지에 장화, 플랩캡을 장착하고 농기구와 모종을 든 채 모델 워킹으로 걸어와 ‘농촌 패션’을 뽐낸다. 하지만 세 사람은 이내 돌만 가득한 텃밭의 모습에 “밭이 왜 이렇게 척박해요?”라며 당황해하고, 무한 삽질을 시작한다. 그리고 이때 신성은 “아기를 낳아서 돌잔치를 해야 하는데 여기서 돌 잔치 하네”라는 ‘아재 개그 한탄’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모종 심기에 돌입한 세 사람에게 구세주 동네 전 이장님이 나타나 최첨단 농기계를 선물, 세 사람을 농사의 신세계로 인도하는 터. 농기계를 만난 ‘농벤져스’들은 ‘장미골 전원일기’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사진=‘웰컴 투 장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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