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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수미 맛집’ 웨이커 “당길 테니 슬쩍슬쩍 넘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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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오후 6시 웨이커(WAKER, 고현·권협·이준·리오·새별·세범)는 미니 2집 ‘SWEET TAPE’를 발매한다. 지난 1월 데뷔 앨범 ‘Mission of School’ 발매 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여름을 맞아 분위기를 확 바꿨다. 전작에서는 감성적인 서사의 ‘ATLANTIS’를 내세웠다면, 이번엔 통통 튀는 원색의 ‘Vanilla Choco Shake’를 전면에 놓았다. 앨범명 또한 ‘달달한 테이프’.

“슬립퍼(SLEEPER, 팬덤명) 분들에게 멋있는 거 좋아하는지, 귀여운 거 좋아하는지 많이 물어보면 귀여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이번에는 작정하고 귀여운 노래로 나왔으니까 되게 좋게 들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리오)

“아이스크림으로 칠 때 1집은 조금 딱딱한 게 한번 깨물면 머리 띵하면서 시원했다면, 2집은 되게 달달한 느낌이에요. 유치할 수도 있는데 능글맞음과 자연스러운 달콤함으로 녹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세범)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Vanilla Choco Shake’에서 웨이커는 좋아하는 공주님에게 자신들의 달콤한 매력을 어필한다. 가사 속 ‘공주님’은 슬립퍼다. 웨이커는 그간 자신들을 ‘왕자님’, 슬립퍼들을 ‘공주님’으로 소개해 왔다.

“작정하고 꼬시겠다는 게 아니라 우리가 당길 테니 슬쩍슬쩍 넘어오라는 노래예요. 슬립퍼를 생각하면서 녹음을 했죠.”(세범)

타이틀곡 ‘Vanilla Choco Shake’ 외에도 ‘Intro : Where do we go’, ‘Call My Name’, ‘Dolce’, ‘Don’t Worry’, ‘꿈에서 날 만나’, ‘쉬어’, ‘Lollipop’, ‘Dreaming Talk : DAY 2’ 등 총 9트랙이 담겼다. 뭄바톤,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

고현은 2017년 그룹 원포유 멤버로 데뷔했었으며, 솔로 경험도 있다. 권협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이준은 ‘믹스나인’, 리오는 ‘소년판타지’, 새별은 ‘프로듀스 X 101’, 세범은 ‘캡틴’, ‘청춘스타’에 출연하는 등의 좋은 경력을 갖고 있다. 

“보여주자는 게 강했죠. 저희가 사실 다 경험치도 있고 연습기간도 있고 고현 형은 데뷔 경험도 있으니까 각자 할 수 있는 게 넓을 거라고 생각해요. 각자 더 자신 있게 끼를 펼칠 수 있는 장르에서는 더 보여주고. 무대를 보는 슬립퍼 분들은 더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거니까요.”(이준)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사진=하울링엔터테인먼트

한편 웨이커에게 ‘수미 맛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주고 싶다.

웨이커는 데뷔 앨범에서 훌륭한 인트로곡 ‘Intro : Find the light inside’를 선보였다. 콘서트 본격 시작 전 나오는 인트로 음악 같았다. 웨이커는 이번 미니 2집에서도 트렌디한 인트로곡 ‘Intro : Where do we go’를 보여준다. 이 인트로곡으로 완전한 노래 하나를 만들면 무척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스터에그처럼 3집을 그 인트로로 시작하는 수록곡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웃음)”(이준)

더불어 웨이커는 데뷔 앨범 마지막에 ‘Dreaming Talk : DAY 1’을 넣었다. 웨이커 멤버들의 일상 대화를 담은 트랙이다. ‘DAY 1’은 특별한 주제가 없는 느낌이었지만, 이번 마지막에도 넣은 일상 대화 ‘Dreaming Talk : DAY 2’는 미니 2집 비하인드가 담겨 있어 좋았다. 다른 멤버들이 떠들고 있을 때 권협이 아무도 모르게 녹음기를 켜놓는다고.

“공적인 자리에 있을 때 저희 이미지가 있다면, 사전인 말투와 표현하는 행동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까지도 알면 더 가깝게 느끼지 않을까요?(웃음)”(권협)

[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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