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개그 아이돌’ 코쿤(KOKOON)이 약 2년 9개월 만에 아이돌로서 무대에 오른다.
콘텐츠제작사 윤소그룹은 16일 “‘글로벌 개그 아이돌’ 코쿤이 오는 25일 리부트 디지털 싱글 ‘DANCE NOW(댄스 나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코쿤의 ‘DANCE NOW’는 2021년 10월, 대국민 응원송 ‘슬픈 마스크’ 발매 이후 약 2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전재민, 강주원, 윤원기, 새암, 슈야로 구성된 5인조 그룹 코쿤(KOKOON)은 수준급 노래와 춤, 여기에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개그 공연까지 소화 가능한 유일무이한 ‘개그 아이돌’이다. 2018년 tvN ‘코미디빅리그’를 통해 데뷔했으며, 첫 방송 당시 관객들이 뽑은 재미있는 코너 톱5에 들며 내로라하는 선배들과 어깨를 견주었다. 또 지난해 11월 부활한 KBS2 ‘개그콘서트’에도 합류하며 ‘우리들의 블루스’, ‘호위무사’, ‘미스 캐스팅’ 등 다양한 코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코쿤의 잠재력은 해외에서 폭발했다. 2020년 일본 후지TV 대표 코미디쇼 ‘네타파레’에서 1위를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고, 지난 2월에는 오사카 코미디 페스티벌 ‘와라우 오오사카’ 메인 무대에 초청받아 현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코쿤은 2023년 3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 8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코쿤쇼’를 열고 전석 매진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 발매되는 ‘DANCE NOW’는 일본·호주·영국 등에서 ‘개그 그룹’으로 활약하며 아이돌로서는 잠시 숨을 고르던 코쿤의 리부트 디지털 싱글이다. 일상에서 벗어나 신나게 놀아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코쿤의 제작자 개그맨 윤형빈은 “해외 공연, ‘개그콘서트’ 출연 등 개그 그룹 활동에 집중했던 코쿤이 오랜만에 새 앨범을 내고, 아이돌로서 컴백한다”며 “신곡 ‘DANCE NOW’는 코쿤만이 낼 수 있는 유쾌한 에너지가 가득 담긴 노래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쿤의 리부트 디지털 싱글 ‘DANCE NOW’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멜론, 벅스, 지니 등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윤소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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