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40대 개그맨?
‘저 아닙니다’..직접 해명에 나선 개그맨들
최근 음주운전 사고로 지목된 40대 개그맨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김형인과 김대범이 자신들의 연루를 부인하며 직접 나섰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채널과 SNS를 통해 자신이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형인은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 사고로 실망하신 많은 분들께 저는 그 개그맨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자신과 관련된 오해를 명확히 했다.
그는 과거에도 비슷한 오해를 받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이번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강조했다. 김형인은 “억울한 마음보다는 이전의 구설수에 대한 결과라 생각하고, 앞으로는 더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범, 오해의 소지 ‘원천봉쇄’
김대범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언론에서 언급한 그 40대 K 개그맨이 아니며, 제 차는 SUV가 아니고 최근 건강 상의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무분별한 추측과 댓글에 대한 중단을 요청하며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해당 사고에서 40대 개그맨 K 씨는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차량이 전복되는 중대한 사고를 겪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K 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 경위와 K 씨의 정확한 법적 책임을 조사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 사건은 K 씨가 과거 SBS 공채 개그맨으로 활동했던 배경과 함께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웃찾사’ 등에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 이번 사건이 그의 이미지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들려오자 ‘대범이 형님은 논란 같은 거 하나도 없이 살아오고 계신 분인데 왜 갑자기?” , “대빡이 김대범님, 평소에 썰빵 잘 듣고 있습니다” , “개그에 진심인 천상 개그맨 김대범이 왜 갑자기 언급되는거야, 괜한 소문 퍼뜨리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논란과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대범은 KBS 공채 황금 기수로 알려진 19기로서 식지 않는 개그 열정을 가지고 ‘나대봉의 썰빵’, ‘대범한 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