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와이프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벌어오길 요구하는 남편의 속내는 무엇일까.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돈줄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남편은 아내에게 지속적으로 일을 하기를 요구했다. 아내는 “당신은 신혼 때부터 지금까지 ‘늘 일을 하고 살아야 돼’ ‘일을 해’ 이러잖아. 내가 뭐 언제 일을 안 하고 살았냐”라며 남편에게 내 편이라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속내를 토로했다. 아내는 현재 미용실을 운영 중이다. 그는 “일단 남편이 없어도 내가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놔야 할 것 같아서, 미용실도 계속 하고 있다”는 속내를 토로했다. 아내는 “일단 나는 5년 공백이 있다가 일을 하잖냐. 나는 남편이 좀 지지를 해주면 좋겟다”라며 “나한테 표현할 때 돈보다 내가 먼저여야 하지 않냐”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아내는 “더럽고 치사해서 하기 싫다”라며 가게를 운영하는 부담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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