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 스타들의 2세 소식이 많이 들려 오고 있는 7월입니다. 가장 먼저 3일 이유영이 결혼과 임신 사실을 동시에 알렸어요. 그는 약 2년 동안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해 오다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9월엔 출산을 앞두고 있다며 깜짝 발표를 했습니다. 이유영 소속사 에이스팩토리에 따르면, 이미 정식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출산일이 다가옴에 따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은 아직 없는 상황이고요.
8일에는 송중기-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케이티) 부부가 둘째 임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첫째를 데리고 아내와 산책을 하는 송중기의 모습이 자주 포착되는 중이었는데요. 늘 사랑 가득한 일상을 보내다 보니 금방 둘째가 찾아온 모양이예요. 지난해 6월 케이티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첫 아들을 낳은 후 1년 만의 임신 소식이니까요.
그런가 하면 11일에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가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공유했습니다. 3년 열애 끝에 지난해 웨딩마치를 울렸던 부부는 결혼 1년 만에 세 가족으로 거듭나게 됐어요. 이는 최자가 아내와 찍은 임신 기념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알려졌습니다. 사진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 아기 신발을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어요. 최자는 이와 함께 육아 서적의 제목을 따서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라는 짧은 코멘트를 적었습니다.
다음날인 12일에도 기쁜 뉴스가 있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18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한일 부부 심형탁과 그의 아내 히라이 사야(사야)가 아기를 가졌다고 밝혔죠. 사야는 현재 임신 13주차로, 출산일은 내년 1월 말입니다. 특히 두 사람은 1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은지 일주일 만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더 많은 축복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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