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과 김윤지가 욕망에 휘말린 재벌가 2세 부부로 ‘화인가 스캔들’에 합류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은 대한민국 상위 1% 화인그룹을 둘러싼 상속 전쟁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는 나우재단 이사장 완수(김하늘)와 그녀의 경호원 도윤(정지훈)이 화인그룹의 비밀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배우 김하늘, 정지훈을 비롯해 정겨운, 서이숙, 기은세 등이 출연해 지난 3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공개하고 있다.
고윤과 김윤지는 화인가의 둘째 아들 부부로 등장해 극에 긴장을 불어넣는다.
고윤이 맡은 김용민은 화인가를 차지하기 위해 형인 용국(정겨운)과 치열하게 맞붙는 인물. 형제 사이에서 우애는 찾아볼 수 없는 캐릭터로 자신의 욕망을 앞세운다.
제작진은 ‘화인가 스캔들’ 속 고윤과 김윤지 부부의 모습을 15일 공개했다.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는 듯 분노에 찬 고윤의 표정에서 과연 그가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용민의 아내이자 화장품 회사 코스모 코스메틱의 대표 서지연은 김윤지가 연기하고 있다. 극중 서지연은 재벌가 코스모 그룹의 딸이자 화인가의 둘째 며느리. 럭셔리 스타일로 치장한 외형에서 강한 아우라를 풍긴다.
특유의 거만한 태도도 엿보인다. 김윤지는 드라마를 이끄는 화인그룹의 며느리 완수와 치열한 기싸움을 벌이는 상황. 완수와의 대결에서 과연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화인가 스캔들’은 드라마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의 박홍균 감독이 선보이는 신작이다. ‘사랑만 할래’ ‘세자매’ 등 드라마를 집필한 최윤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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