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원이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돌아온다.
8월2일 방송을 시작하는 MBN 금토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작품으로 배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한다.
지난 2월 막을 내린 MBC 드라마 작 ‘밤에 피는 꽃’에서 매력적인 종사관으로 활약했던 이종원이 이번에는 세계 랭킹 1위의 테니스 선수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극중 이종원은 하나밖에 없는 형 이군(김재중)이 이루지 못한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테니스 스타 이신 역을 맡았다.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이신은 청량한 미소 이면에 남모를 아픔을 함께 간직한 인물. 이를 통해 이종원은 테니스 왕자로 통하는 카리스마와 함께 형 이군과의 티격태격 형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두고 이신 역을 소화하는 극중 이종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진은 “이번 드라마는 이종원의 모든 매력이 총망라한 작품”이라고 자신하면서 “이종원의 파워풀한 모습과 더불어 김재중과 펼칠 형제 케미스트리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2일 금요일 밤 9시40분에 첫 방송한다. 또한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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