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이 오는 8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은 무신론자인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와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작가이자 유신론자인 C.S. 루이스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논쟁을 벌이는 이야기. 매트 브라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 사진=트리플픽쳐스 |
영화는 20세기 최고의 지성 프로이트와 루이스의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그리고 있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죽음을 앞뒀지만 끝까지 논쟁을 멈추지 않는 세기의 지성 ‘지그문트 프로이트’ 역을 맡고, ‘다운튼 애비’, ‘왓치맨’, ‘싱글맨’ 등으로 유명한 영국 출신 배우 매튜 구드가 전쟁 앞에서도 논쟁을 멈출 수 없었던 ‘C.S. 루이스’ 역을 맡아 안소니 홉킨스와 연기 합을 맞춘다.
여기에 ‘더 파더’, ‘오만과 편견’, ‘하워즈 엔드’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개된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은 삶과 죽음, 종교에 관한 세기의 논쟁을 예고한다. .
티저 포스터에는 ‘지그문트 프로이트’로 변신한 안소니 홉킨스와 ‘C.S. 루이스’ 역으로 분한 채 의자에 앉아 있는 매튜 구드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티저 예고편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지그문트 프로이트를 찾아가는 C.S. 루이스의 모습으로 시작되며, 이들의 한치의 양보없는 논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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