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로물루스’가 페데 알바레즈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에이리언’ 시리즈는 SF 호러의 시초이자 영화 역사상 전설적인 걸작으로 남은 ‘에이리언’(1979)부터, 하나의 IP로서 독보적인 발돋움을 시작한 속편 ‘에이리언 2’(1986), 그리고 ‘에이리언 3’(1992)와 ‘에이리언 4’(1997), 외전 ‘프로메테우스’(2012), ‘에이리언: 커버넌트’(2017)까지 시리즈 전체가 총 12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둬들인 작품이다.
장르물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것뿐만 아니라, ‘에이리언’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들은 모두 세계적인 명장으로 거듭나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블 데드’, ‘맨 인 더 다크’ 등의 작품으로 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이 ‘에이리언: 로물루스’ 연출을 맡아 역대 감독들의 명성을 이을 전망이다.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눈 먼 노인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스릴감을 선사한 ‘맨 인 더 다크’를 통해 크게 주목받았다. 폐쇄적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펼쳐낸 바 있는 페데 알바레즈 감독은 또 한번 자신만의 장기를 발휘할 예정이다.
도망칠 수 없는 폐쇄된 공간에서 ‘에이리언’과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 ‘에이리언’ 시리즈의 신작 ‘에이리언: 로물루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짜릿한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오는 8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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