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후가 정은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는 고원(백서후 분)이 이미진(정은지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사무실에서 이미진의 정체를 의심하는 편지를 받은 고원은 이미진을 찾아가 자신이 돈을 줄테니 공무원 일을 그만두라고 제안했다.
그 말을 들은 이미진은 “너 돈자랑 하고 싶으면 딴데 가서 해 난 쥐뿔도 관심 없으니까”라며 “보다보니까 안됐다 싶어서 동정하는거야 아니면 불우이웃돕기?”라며 화를 냈다.
이미진이 화를 내자 고원은 당황하며 “돈만 있으면 살기 편할 것 같애”라며 “그럼 내가 왜 매일 밤 정신과 약 한 줌씩 먹고 수면제 없으면 잠도 못자는데”라고 말했다.
고원의 말에 이미진은 “그럼 왜 이러는건데”라고 물었다.
고원은 “몰라 나도 이런거 처음이라서 모르겠다고 그냥 누가 너무 좋은데 그냥 그 사람 어떻게 될까봐 미치겠고 안절부절 못하겠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겠어”라며 “나 약 먹는거 까먹을만큼 한가지 생각뿐인거 나도 처음이라고”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 말에 이미진은 “그래서 그게 뭔데”라고 되물었고, 고원은 “너”라고 답했지만, 이 모습을 계지웅(최진혁 분)이 목격하며 삼각관계의 심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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