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생기고 재료가 소진될 만큼 역대급으로 장사 잘되는 이번 ‘서진이네’에서 이서진이 방송 최초로 계산 실수를 저질렀다.
12일 방송된 tvN ‘서진이네2’에서는 영업 2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서진은 단체 룸 손님 7명이 메뉴별 분할 결제를 요구하자 크게 당황했다. ‘서진이네’를 운영하면서 분할 계산을 요구하는 손님은 처음이었던 것. 폭풍 같은 계산 시간이 지나고 손님을 보낸 뒤 결제 내역을 확인하던 이서진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감지하고 급격하게 표정이 굳었는데.
이윽고 이서진은 크게 낙담한 표정으로 “꼬리곰탕 값 하나 못 받았다”고 실토했다.
이를 들은 최우식은 “그럼 어떡해요”라고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이서진을 나무랐고, 이서진은 “너무 헷갈린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후에도 최우식의 장난은 계속 이어졌다. 최우식은 “그러면 어떡해요 형님, 이렇게 하실 거예요 지금?”이라며 이서진에게 호통을 쳤고, 이서진은 “한 2만 3천 원 정도 못 받았다”고 크게 아쉬워하며 계산대 앞에서 계속 서성거렸다.
그간 쌓인 게 많았을(?) 최우식과 박서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금 상황극을 진행하며 “들었어요? 단체 손님들 2만 원 못 받았대”, “그럼 어떡해. 아 짜증나네 진짜”라는 대화를 주고받아 큰 웃음을 안겼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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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낸 사람은 알겠네. 누가 쐈다고 하지 않는 이상^^ 다음에 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