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과 최진혁의 합동 수사 작전이 시작된다.
오늘(13일) 밤 10시30분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9회에서는 요주의 인물 백철규(정재성 분)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한 시니어 인턴 임순(이정은 분)과 검사 계지웅(최진혁 분)의 수사 케미가 빛을 발한다.
현재 서한시에는 마약 유통부터 살인사건, 실종사건까지 각종 강력 범죄가 만연해 검사 계지웅의 예민 지수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지난번 범행 현장 근처에서 목격한 은색 SUV의 번호를 추적하던 중 한 차량이 화동병원에 소속되어 있음을 확인한 계지웅은 문득 시니어 인턴 중 화동병원 병원장이었던 백철규를 떠올렸다.
시니어 인턴 고나흔(최범호 분)이 실종된 후 곧바로 그 자리를 꿰찬 백철규는 화동병원 원장으로 과거 아내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는 인물. 이에 계지웅은 백철규를 예의주시하며 그의 본거지인 화동병원을 직접 수색,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나선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화동병원에 출동하는 임순과 계지웅, 그리고 주병덕(윤병희 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인 척 자연스레 응급실 베드에 누워 있는 임순과 망을 보듯 주변을 살피는 계지웅의 굳은 얼굴이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임순은 병원 내부에 잠입하기 위해 간호사들의 눈을 감쪽같이 속일 명품 연기력을 뽐낼 예정이다. 문서 작성부터 클럽 잠입, 용의자 접선 등 한계 없는 능력치로 수사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임순이 이번 작전에서 또 어떤 활약을 할지 기대되고 있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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