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덥지 않은 날씨에도 이상하게 몸에서 열이 올라와 땀이 뻘뻘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배우 안재현과 코미디언 박나래 역시 ‘열이 많아 땀이 난다’는 공감대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난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더위를 견디는 배우 안재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걷기만 해도 진땀을 뻘뻘 흘리던 안재현은 몸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해 한방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의사에게 “요즘 몸이 이상할 정도로 안 좋다. 22살 때도 검진을 받은 적이 있다. 그때 허열 소리를 처음 들었다. 건강이 안 좋으니 허열이라는 단어가 번뜩 떠오르더라”고 토로했다.
‘허열’이 뭔지 묻는 패널들에게 안재현은 “허약해서 생기는 열이다”라고 설명해 충격을 안겼는데.
이를 듣던 박나래는 “저도 허열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살쪄서 열이 있는 줄 알았더니 병이더라. 허약한 체질이다”라고 안재현의 상태에 십분 공감했다.
그렇다면,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을 하는 게 좋을까?
한의사는 안재현에게 ‘열이 많은 음식을 피해라’는 진단을 내렸다. 열이 많은 대표적 음식은 닭과 장어 등이 있으며, 반대로 열을 내리는데 좋은 음식은 오리고기, 돼지고기, 참외, 수박 등이 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