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염유리가 본격적으로 날개를 편다.
염유리는 오는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금사빠(사랑에 빠져)’를 발매한다. ‘미스트롯3’ 이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자, 성악을 전공했던 염유리의 첫 트로트 곡이다. 새둥지를 튼 비스타컴퍼니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싱글이기도 해 여러모로 뜻깊은 음악이다.
‘금사빠’라는 제목부터 염유리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 묻어난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는 노랫말과 경쾌한 멜로디, 리듬을 앞세웠다.
여기에 염유리의 빠져드는 음색이 어우러져 달콤한 트로트 러브송을 완성했다. 단번에 각인되고 따라부르기 쉬운 포인트 가사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염유리는 ‘미스트롯3’ 경연 내내 단연 뛰어난 화제성을 보이며 사랑받았다. 비주얼은 물론 화끈한 고음과 기교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트로트 수정’이란 별명을 얻었다. ‘미스트롯3’ TOP7 전국투어까지 동행하며 갈수록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소속사 비스타컴퍼니는 “오랫동안 사랑받을 가수 염유리의 뜻깊은 서막을 알리는 싱글”이라며 “러블리한 매력을 극대화시키는데 중점을 뒀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곡으로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트로트계에 뜨거운 바람을 일으킬 염유리의 첫 싱글 ‘금사빠’는 13일 오후 6시 뮤직비디오와 함께 베일을 벗는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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