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저녁 7시 10분 방영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어쩌다뉴벤져스’의 첫 캠핑 합숙을 진행한다.
모두가 잠들기 시작하는 저녁 12시 30분 안정환 감독과 김남일, 조원희 코치는 선수들을 위해 본격 축구장 캠핑 합숙을 준비한다. 안정환 감독은 축구장 위에 설치된 텐트를 보고 놀란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을 향해 “원팀을 위해 합숙을 실시한다”고 말하며 텐트 잠자리 메이트 주선에 나선다.
아늑한 2인용 텐트에서 하룻밤을 함께 보낼 텐트 메이트 선정에 나선 ‘어쩌다뉴벤져스’ 선수들은 적극적인 매력 어필을 시작한다. 힘자랑, 얘깃거리, 체구 등 잠자리 메이트로서의 본인의 매력으로 온갖 플러팅을 펼치고 삼각관계와 치정 브로맨스까지 벌여,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뺨치는 치열한 매칭 전쟁을 예고한다.
솔로남 1호로 제일 먼저 어필에 나선 김동현은 “잠버릇이 나쁘지 않다”, “괴한이 있어도 내 텐트는 안 올 것”이라고 자부하며 구애에 나선다. 든든한 맏형 파이터 김동현의 수줍은 “나랑 같이 축구 꿈 꿀 사람?” 멘트에 응답한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어쩌다뉴벤져스’ 최고 인기남으로 급부상한 김진짜의 매력 어필도 기대감을 높인다. 김진짜는 슈퍼 슬림한 체형을 내세워 “혼자 자는 것처럼 만들어 드릴게요”라고 외치자 역대급으로 많은 선수들이 지원하며 주변을 모두 놀라게 한다.
스윗한 고막 남친 김재환은 ‘어쩌다뉴벤져스’의 떠오르는 에이스 최종우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열창하며 훈훈한 브로맨스 분위기를 불러일으킨다.
또한 평소에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새벽 5시 러닝’을 예고한 특수부대 출신 홍범석과 “5시간 동안 축구 얘기할 사람~”을 외치며 밤샘 수다를 떨 메이트를 구하는 이대훈의 고백이 난무하면서 과연 텐트 메이트 매칭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사진= JTBC ‘뭉쳐야 찬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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