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빈과 이시우가 ‘완벽한 가족’에서 같은 반 고등학생으로 만난다.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연출 유키사다 이사오/제작 빅토리콘텐츠/ⓒ함창석,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가족이 딸의 살인으로 인해 점점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완벽한 가족’에서 최예빈은 최선희(박주현 분)의 보육원 시절 친구 ‘이수연’으로 분한다. 겁이 없고 싸움을 잘하는 그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누군가 자신을 동정하거나 무시하는 것을 참지 못하는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시우가 연기하는 ‘지현우’는 선희와 초등학생 때부터 절친한 사이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선한 인성을 지닌 그는 인기투표는 물론 성적까지도 만년 2등으로 이인자로 불린다. 또한 선희를 좋아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숨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다.
수연과 현우는 선희와 얽히며 극의 흥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수연은 10년 만에 재회한 선희가 자신과 다른 완벽한 삶을 사는 모습에 날선 대립각을 세운다. 여기에 현우는 자신이 짝사랑하고 있는 선희가 위기에 처하자 발 벗고 나선다고 해 선희를 대하는 두 사람의 상반된 모먼트가 극적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최예빈과 이시우의 존재감 넘치는 열연이 기대되는 가운데, 12일 공개된 스틸에는 묘하게 끌리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최예빈은 어딘가 알 수 없는 속내를 가지고 있는 듯하고, 이시우는 웃는 모습과 정색한 표정이 극과 극 대비를 이뤄 이목을 사로잡는다.
스틸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두 사람이 펼칠 활약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이에 최예빈과 이시우는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설득력을 더한다고.
최예빈과 이시우의 열연으로 완성도가 높아진 ‘완벽한 가족’은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일본 전역을 사로잡은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그의 첫 한국 드라마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또한 ‘완벽한 가족’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KBS 2TV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은 오는 8월 첫 방송 된다.
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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