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홍석천이 악플러에게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다.
11일 홍석천은 개인 SNS에 한 네티즌과 나눈 DM(다이렉트 메세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서 네티즌은 홍석천에게 “야 이 개X아 너만 좋은 거 보면 다냐”라고 DM을 보냈고, 이에 홍석천은 “고소할게요. 변호사가 이런 거 고소감이라고 하던데 기다려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네티즌은 “죄송합니다 보석함 형만 좋은 거 보는 것 같아서 그랬어요”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곧 “근데 뭘로 고소해요?” “고소하세요 무고죄로 역으로 날려버릴라니까”라고 반응했다. 홍석천은 해당 메시지를 공개하며 “보석함 보면서 이런 느낌인가요? 이런 악플 올만이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71년생으로 만 53세인 홍석천은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공채 12기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재 웹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 웹예능은 홍석천이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한 5000여 명의 남성 중에서 게스트를 섭외해 인터뷰하는 버라이어티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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