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제공 |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리스에서 온 친구들이 제육볶음에 취향저격 당한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본격적인 서울 여행에 나선 그리스 친구들이 전통 시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그리스 친구들은 전차 투어의 한 코스로 ‘먹거리 천국’ 통인 시장을 방문해 ‘엽전 도시락’ 만들기 체험에 나선다. 엽전 도시락은 엽전으로 시장 내 음식을 구매해 자신만의 도시락을 만드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시장 먹거리에 두 눈을 떼지 못하던 이들은 뷔페에 온 듯 원하는 음식들로 도시락을 채우는 재미에 푹 빠진다고. 한국에서 찾은 고향의 맛부터 통인 시장 필수 명물까지, 다채롭게 채워진 친구들의 엽전 도시락에 궁금증이 모인다.
즐거웠던 쇼핑 타임을 마친 친구들은 곧바로 도시락 시식에 나선다.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도시락을 무아지경으로 먹던 친구들. 특히 이들은 한 음식에 취향 저격당하고 마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감칠맛이 일품인 매콤달콤 제육볶음.
이에 MC 김준현과 알베르토 역시 남자들의 음식, 제육볶음으로 대동단결했다는 후문이다. MC 알베르토는 남자들끼리 식당에 가면 “제육볶음 하나 하고, 또 뭐 먹을까?”라고 고민한다며, 남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온다. 이어 MC 김준현도 “어제 제육 먹었으니까, 오늘은 김치제육 먹을까?”라며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볶음을 예찬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국경을 뛰어넘은 남자들의 제육볶음 입맛 대통합 현장과 그리스 친구들의 엽전 도시락 체험기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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