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은지원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일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엔 ‘초현실주의자 은지원과 이경규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은지원은 2010년 2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다가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바 있다.
‘결혼을 한다 VS 안한다’ 질문을 받은 은지원은 “원래는 ‘안한다’ 였는데, 지금은 어떻게든 해야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한 번 갔다 오고 나서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졌다가 나이도 먹어가면서 다시 생겼다. 아버지도 떠나보내고”라고 털어놨다.
그는 요즘 부고가 많이 들어오는 상황을 이야기하며 “그러다 보니까 결혼생각이 더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은지원은 마블 히어로 중에 누굴 가장 좋아하냐는 이경규의 질문에 “나는 마블보다는 DC”라면서 “슈퍼맨을 정말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슈퍼맨이 되게 해달라고 6개월간 기도했지만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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