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드림캐쳐(DREAMCATCHER)가 히어로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로 유현과 수아를 꼽았다.
드림캐쳐(지유·수아·시연·한동·유현·다미·가현)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일 오후 4시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히어로, 즉 남을 구하는 사람은 거창한 능력을 가진 누군가가 아닌 강한 의지를 지닌 ‘우리’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 드림캐쳐는 이번 앨범에 고고한 정신과 메시지를 담아 본인의 이득을 위해 남을 이용하거나 희생하는 것이 아닌 수많은 유혹과 명예를 빗댄 ‘왕관’ 없이도 주체적으로 성장해 스스로의 한계를 깨고 빛날 수 있다는 사실을 당차게 보여준다. 전작 ‘빌런스(VillainS)’는 사람을 홀리는 ‘왕관’의 힘에 매료되었다면, 이번에는 꺾이지 않는 평행세계의 이야기를 담았다. ‘버추어스(VirtuouS)’에서 히어로를 자처한 드림캐쳐는 ‘왕관’의 유혹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강한 다짐은 물론, 유혹을 마주한 사람들의 희생을 막겠다는 강력한 메시지까지 선포한다. 지유는 히어로 콘셉트를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유현을 꼽았다. 지유는 “유현이가 스태프분들을 잘 챙기고, 엄청 친해지려고 다가간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작은 요정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런 즐거움을 주는 모습이 히어로와 제일 많이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유현은 수아를 꼽았다. 유현은 “수아 언니는 정말 하나의 히어로가 떠오르게 한다. 데드풀 느낌이 강하다. 항상 에너지 넘치고 쾌활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드림캐쳐의 ‘버추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한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