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슈퍼노바’ 1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에스파의 노래 ‘슈퍼노바'(Supernova)가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에스파의 정규 1집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10일 기준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수 1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0년 데뷔해 꾸준히 인기를 얻은 에스파는 이번 ‘슈퍼노바’를 통해 보다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에스파의 스포티파이 1억회 돌파는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드림스 컴 트루’ ‘걸스’ ‘도깨비불’ ‘스파이시’ 등에 이어 통산 10번째 1억 스트리밍 기록이다.
‘슈퍼노바’의 성공에 힘입어 에스파는 지난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핫 메스'(Hot Mess)를 발표했다. 이어 11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14일과 15일 사이타마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다.
● 정해인·정소민 주연 ‘엄마친구아들’ 8월17일 방송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주연한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 8월17일부터 매주 주말 밤 시청자를 찾아온다.
tvN 새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은 소꿉친구인 최승효와 배석류가 성인돼 재회해 만들어가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정해인이 능력을 지닌 ‘엄친아’ 최승효 역을 맡아 정통 멜로가 아닌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처음 도전한다. 상대역인 정소민은 어린 시절부터 최승효와 얽힌 배석류를 연기한다.
‘엄마친구아들’은 신민아·김선호 주연의 ‘갯마을 차차차’를 만든 작가와 PD가 다시 뭉쳐 내놓은 신작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제작진과 정해인, 정소민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관심을 모은다.
● 블랙핑크 공연 실황 ‘본 핑크 인 시네마즈’ 파워는?
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8주년을 기념해 7월31일 개봉하는 공연 실황 영화의 예매가 17일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무대에서 정점에 오른 블랙핑크의 무대를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CJ CGV에서 개봉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즈’는 지난해 블랙핑크가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66차례 진행한 ‘본 핑크’의 하이라이트를 묶은 영화다. 블랙핑크는 본 핑크 투어를 통해 전 세계에서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역대 K팝 걸그룹의 월드투어로는 최다 규모다.
이번 영화는 블랙핑크의 이름 값에 걸맞게 전 세계 110개국에서 개봉한다. 그동안 K팝 그룹의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가 꾸준히 제작됐지만 110개국 동시기 개봉은 블랙핑크여서 가능한 규모다.
CGV는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가 돼 완성한 월드투어의 면모를 다시 한번 느끼는 무대”라며 “레전드 월드투어를 그대로 체함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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