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41)이 결혼을 위해 집을 장만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아침먹고 가2′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최초로 공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가 공개한 집은 80평대로 방 3개와 화장실 4개로 구성돼 있다. 동갑내기 친구 장성규가 “지금 사는 집이 최소 65억원 이상이던데 다 현금으로 샀을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김희철은 “현금으로 사지 뭐로 사냐”고 답했다. 그러면서 “무조건 내 것이 좋다”고 했다.
김희철은 과거 서울 성수동 고가 아파트로 분류되는 ‘트리마제’에 거주했으나, 현재는 매매한 상태다.
’부동산 전문가‘ 이특은 지난 3월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은혁과 동해에게 성수동 고급 아파트 입성을 권유했다고 밝혔다. 같이 구매했던 김희철은 샀다가 곧바로 팔아 안타까움을 유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희철은 “20 몇 층에 산다고 소문이 나서 매일 누군가가 항상 왔다. 스트레스를 받아 이사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생각을 하고 이 집에 왔다. 나는 결혼하면 와이프를 위해 살고 싶다. 와이프만 있으면 된다”고 전했다.
김희철은 2015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슈퍼주니어가 다인원 그룹이다 보니 음악 방송은 거의 마이너스”라며 “예능 100개 나가면 100만원 될까 말까였다. SM엔터테인먼트가 정산을 해주느냐 안 해주느냐 문제보단 방송 시스템 문제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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