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반려견 무탈이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10일 개인 계정에 “우리 무탈이 의정부까지 검진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전현무는 무탈이와 함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네티즌은 “강아지 봉사 활동에 진심으로 행복해한다”, “무탈이 건강을 기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5월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기견 사진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기견 봉사를 한 지 3~4년 정도 됐다는 전현무는 “많이 하지는 않았는데 틈나면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17년간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냈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그는 유기견 입양을 고민하다가 자신이 집에 없는 시간이 많아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병원비 후원’이다.
전현무는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를 돌보고 있다. 이 가운데 무탈이는 다른 곳에 입양을 갔지만 계속 원래 주인집으로 돌아가는 사정이 있는 반려견이다.
당시 방송에서 전현무는 “무탈이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질병이 있어 털과 살이 자꾸 빠진다. 밥을 많이 먹어도. 마음 쓰여 더 애정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전현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반려견을 돌보는 전현무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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