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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브(Yves)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최고의 K-POP 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이브의 첫 솔로 EP ‘루프'(LOOP)가 포함됐다.
빌보드는 ‘루프’에 대해 “(이브의)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앨범이다. 이브의 다양한 음악적 역량을 만나볼 수 있다”라며 앨범에 수록된 4개 트랙을 차례로 짚었다. 특히, 빌보드는 타이틀곡 ‘루프(feat. Lil Cherry)’ 속 이브의 감미로운 보컬과 릴 체리의 랩이 조화를 이루는 점을 강조했다.
이브의 솔로 데뷔는 앞서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새롭게 시작하는 이브’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집중 조명한 바 있다. 이어 이브의 솔로 데뷔곡 ‘루프(feat. Lil Cherry)’ 역시 미국 음악 전문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금주에 들어야 하는 노래’로 손꼽힌 바,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이브의 막강한 존재감을 실감케 한다.
‘루프’는 이브가 데뷔 약 6년 6개월 만에 선보인 첫 솔로 EP다. 일정한 시스템에 자신을 맞춰온 이브가 정해진 규칙의 고리(Loop)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탐구한 결과물을 다채로운 장르로 담아냈다. 이브는 ‘루프’로 전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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