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 겸 MC로 나선다.
이에 7월 10일 ‘강연자들’ 제작진은 첫 방송을 3일 앞두고 오은영 박사와의 인터뷰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다른 강연자들에 대한 첫인상, 장도연과의 MC 호흡, 제작진도 깜짝 놀랄 섭외 러브콜까지. 오은영 박사의 입담이 폭발해 눈길을 끈다.
‘강연자들’ 첫 녹화 한 달 후 상암 MBC에서 제작진과 마주한 오은영 박사. 그녀는 ‘강연자들’ 첫 녹화를 떠올리며 “엄청 오래 서 있었다. MBC가 너무 많은 일을 시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도연과 MC 호흡에 대해 “도연 씨가 (박)나래랑 친하다. 처음 뵙지만 익숙하고 오래전부터 알던 분 같았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고 봐주시면 정말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는 함께 무대에 섰던 강연 레전드들의 첫인상도 떠올렸다. 야신 김성근 감독의 첫인상은 “우리 아버지 같았다”라고, 한문철 변호사의 첫인상은 “귀여웠다”라고 표현했다. 특히 한문철 변호사가 귀여웠던 이유를 밝히며 웃음을 빵 터뜨렸다. 과연 오은영 박사를 웃음 짓게 한 한문철 변호사의 귀여운 매력은 무엇일까.
또 오은영 박사는 박명수의 버럭을 직접 경험한 느낌, 국제 분쟁 전문 다큐멘터리PD 김영미를 이전보다 더 좋아하게 된 이유, 정신과 의사로서 느낀 금강스님과 자신의 공통점 등도 공개했다. 무엇보다 오은영 박사가 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설민석의 강연을 직관한 소감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은영 박사는 “솔직했다”라며 “그 자리가 본인에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었을 것”이라고 해 궁금증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오은영 박사는 “’강연자들’은 위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람마다 삶을 열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면이 있다. 그걸 소통하고 교감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스트로서 ‘강연자들’에 강연자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그중 특히 주목되는 인물이 BTS 진이다. 오은영 박사가 “BTS 진 씨. 나오시면 제가 밥 사드릴게요. 맛있는 밥!”이라고 강력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오은영 박사가 BTS 진에게 자신 있게 러브콜을 보낼 만큼 애정을 갖고 최선을 다한 ‘강연자들’. 강연자들의 생생하고 열정적이고 멋진 이야기가 담겨 있는 ‘강연자들’. MBC 신규 예능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은 7월 1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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