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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콜라는 다이어트 음료일까?

엘르 조회수  

기름진 식사에 곁들이면 죄책감을 덜어주는 제로 음료. 하지만 제로 음료를 무조건 ‘다이어트 음료’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무설탕・무칼로리는 맞다

마켓컬리의 상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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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탄산음료가 무설탕, 무칼로리 음료인 것은 맞습니다. 코카콜라 제로의 영양 정보에 따르면 해당 음료는 0칼로리로, 당류와 지방 모두 0g을 자랑해요. 칼로리 섭취를 줄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죠. 그러나 제로 콜라를 마셔도 살이 안 찐다고 단언할 수는 없어요. 그 이유는 제로 콜라에 포함한 인공 감미료에 있습니다.

인공 감미료로도 살찔 수 있다

제로 콜라의 칼로리가 낮은 이유는 설탕 대신 아스파탐이나 수크랄로스와 같은 인공 감미료를 넣기 때문이에요. 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사용되는 대표적인 대체당으로, 펩시콜라 제로 슈거에 포함되어 있죠. 한국 코카콜라 제로는 수크랄로스라는 감미료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러한 인공 감미료가 체중 증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영국 조지 워싱턴 대학 연구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지방 세포의 당 수송 단백질을 증가시켜 지방 축적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하죠. 케임브리지 대학은 아스파탐을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제때 기능하지 않으면서 지방 증가는 물론이고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세계보건기구에서도 2023년에 인공 감미료를 체중 관리나 질병 예방 목적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합니다. 이때 인공 감미료의 예시로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가 언급되었죠.

지속적인 섭취를 줄이자

결론적으로 제로 콜라를 마셔도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다만 제로 콜라의 지속적인 섭취는 살이 찌는 매커니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의 연구들이 밝힌 인공 감미료의 부정적인 영향 외에도, 단맛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점차 더 자극적인 단맛을 찾는 ‘단맛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제로 콜라를 마시는 빈도수를 줄여 단맛을 멀리하는 식습관을 들이는 게 더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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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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